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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] DJ 정부 신뢰의 위기
여기 명명백백한 사실이 있다. 무슨 사실이 그렇게도 명명백백한가. 김태정 (金泰政) 법무부장관이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검찰총장일 때 그의 부인 연정희 (延貞姬) 씨가 공직자윤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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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옴부즈맨칼럼] 칭찬 일색인 각료 프로필
지난주는 개각과 재벌부인의 고위층 로비설, 그리고 3.30 재.보선에 관한 기사가 신문을 도배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. 원론적인 말이지만 사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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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 대통령, 취임 후 옷값만 7억”
사진=박 대통령 페이스북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옷값으로만 7억여원을 지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.지난 2일 방송된 CBS 라디오 ‘김현정의 뉴스쇼’에서 “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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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경 1.5㎞ 내 자택·법인·카페·의상실…강남 ‘최순실 타운’
최순실(60·최서원으로 개명)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논현동 일대에서 활동했다. 자기 소유 건물이 있던 신사동에서는 사생활을, 논현동에서는 비선 권력 실세로서의 생활을 했다.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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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 출두 고영태, 아무말 없이 입장…드디어 최순실과 마주해
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고영태씨가 6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형사재판에 출두했다.고씨는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. 검은색 목폴라 티에 감색 코트 차림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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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단체들 고영태 고발…"최순실 명예 훼손"
보수단체들이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전 이사를 9일 고발했다. 최순실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다.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의 연대체인 '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(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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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, 윤전추 행정관에 보낸 카드에 “전추씨 올해는 시집가요”
‘최순실 게이트’의 핵심 당사자인 최순실씨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다정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.바른정당 장제원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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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전 대통령 “국정원 특활비 사적으로 쓰지 않았다”
박근혜 전 대통령 [중앙포토]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36억500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에 대해 “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”는 취지의 의견서를 변호인에게 전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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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박근혜 ‘뇌물’ 추가기소…확보한 최순실 자필 메모 내용 보니
박근혜 전 대통령. [연합뉴스]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뇌물 36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. 박 전 대통령은 이 돈을 차명휴대전화 구입 및 통신요금,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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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 “활동 시한 연장 안 되면 박 대통령 기소중지(수배) 처분 예정”
‘최순실 국정농단’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3일 “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”며 “현재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이 행정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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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지현 트레이너에서 청와대 국장급으로…윤전추 누구?
TV조선이 보도한 화면에 나오는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. 빨간 원 속 인물이다. 최순실씨와 옷을 고르는 모습이라고 TV조선은 보도했다. [사진 TV조선 캡쳐]최근 TV조선의 보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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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옷로비 청문회] 정일순씨의 상술
정일순 (鄭日順) 라스포사 사장은 과연 대통령 부인 이희호 (李姬鎬) 여사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양 호가호위 (狐假虎威.남의 권세를 빌어 위세를 부림) 했을까. 한나라당이 옷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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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고급옷 로비' 의혹 밝혀야
장관 부인들이 거액의 외화밀반출 혐의로 구속된 최순영 (崔淳永) 신동아그룹 회장의 부인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고급 옷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. 특히 사정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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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에서 동화 인용한 검사..."최순실은 머리·박근혜는 입·이영선은 손발"
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. 김경록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를 도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에게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.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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法, 유영하가 돌려준 朴 예금 30억원도 재산동결 인용
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(왼쪽). [연합뉴스]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금 계좌에 돌려놓은 수표 30억원이 동결됐다. 박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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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특검 “박 대통령·최순실, 재단 공동 운영” 최종 결론
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미르·K스포츠재단을 공동 운영했다고 판단했다. 특검팀은 최씨가 박 대통령과 공모해 받은 미르·K스포츠재단 지원금(삼성그룹 관련)에 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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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델, 배우, 가수로 살았지만 인생은 미완성” DDP 패션전(展) 여는 디자이너 루비나
“톱 모델로, 가수로, 영화배우로 모든 걸 경험하고 나니 더 이상 갈 곳이 없었어요. 패션 디자인은 인생의 새로운 도피처로 선택한 길이었죠. 남들보다 늦게, 준비 없이 시작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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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셸 패션, 시카고 단골 의상실 솜씨
세계적 패션잡지 보그는 3월호 표지(사진) 인물로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을 실었다. 소매 없는 붉은색 계통의 보라색 실크 원피스를 입은 미셸이 베이지색 소파에 비스듬히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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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전「선수」노려|호지명의 부분동원령 속셈
「제네바」협정조인 12주년 기념일을 기해 월맹 대통령 호지명이 내린 부분동원령은 지금 까지 미국이 쥐고 있던 확전의 「이니시어티브」를 빼앗으려는 공산측의 새로운 기도인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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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영하 '김정숙 옷값논란' 靑해명에 "朴논란도 역사가 밝혀줄것"
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도순방 당시 입었던 의상. [중앙포토]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'옷값 논란'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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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정의 시선] 궁금한 건 '여사님 옷장'이 아니라 투명성
김수정 논설위원 ━ 김여사 의상이 외교 행위라면 ━ 패션쇼 런웨이 옷도 설명해야 ━ 특활비 내역 모두 공개하라 색채 선명한, 감각적 연출이었다. 흰색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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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왕의 서거…'마지막 황세손'을 기억하라, 이구의 삶과 연인들 [뉴스원샷]
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세손, 이구(왼쪽)와 당시 부인 줄리아 멀록 여사. [중앙포토] 고(故)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추모하는 전 세계 애도 행렬을 보며, 2004년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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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통령 표창' 상금도 내놓았지만…러 고려인 학교, 쫓겨날 판
5일 김 발레리아 교장(가운데)이 고려인 민족학교 내 유치원생들과 야외수업을 하고 있다. 사진 김 발레리아 “이 상이라도 없었으면….” ‘세계한인의 날’인 5일 김 발레리아(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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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영화] '러브 인 맨하탄'
'러브 인 맨하탄'의 원제는 '맨해튼의 하녀'(Maid in Manhattan)다. 뉴욕 특급 호텔의 객실 정리담당이 주인공이다. "맨해튼에서 (뭔가) 이뤘다(Made in Man